기록적 폭염에 이어지는 가뭄...대책마련 시급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8/25 [17:16]

기록적 폭염에 이어지는 가뭄...대책마련 시급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8/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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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손인빈 기자] 충북도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 부족 가뭄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단계별 농작물 가뭄대책 추진계획 립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일 폭염과 가뭄으로 산간 경사지에 위치한 수분함유량이 낮은 토양의 고추·들깨·콩 등 일부 밭작물은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무 등 일부 작물은 말라죽는 피해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벼는 출수가 완료되거나 출수 중으로 현재까지 생육상황은 양호한 상태로 조사되고 있다

올해 장마가 끝난 후 도내 강수량이 48.5로 평년대비(213.7) 23% 수준이며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상 상황도 9월초까지는 농작물 가뭄 해소에 흡족할 만한 강수 전망은 예보되지 않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 양수 장비 및 관정 일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22일부터 도 및 시·군에 가뭄대책 긴급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동시에 가뭄단계별 종합대책을 수립해 긴급 시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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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기 관수 (사진제공=충북도)
가뭄취약지역 위주로 양수기 558, 송수호스 40, 스프링클러 1,199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특히 단양군에서는 단비기동대를 편성 급수차량 25대를 긴급투입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산간지역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무강우시는 읍면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4 여대와 민간보유 4만 여대를 총동원해 양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필요시 가뭄극복 긴급 예비비도 투입해 지역실정에 맞는 관수시설 및 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뭄확산단계 이후에는 범도민 가뭄극복 3대운동(저수·절수·용수개발)을 적극 전개하고, 농작물 피해상황 정밀조사와 용수개발 등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도 유기농산과 남장우 과장은 농업인에게도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가 보유 양수기를 최대한 활용하고, 양수기가 없는 농가는 읍면에 보유중인 양수기를 대여해 가뭄극복에 노력해 줄 것이라며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고추·콩 등 가뭄지역 밭작물에 대해서는 스프링클러를 최대한 활용하고, 김장배추는 심는 시기를 늦추고 심기전 비닐 씌우기로 토양 수분을 유지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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