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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청 ⓒ충북넷 |
충북도가 31일 공시한 '충북 지방재정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채무액은 전년도 대비 356억원이 증가한 6천487억원으로 9개 도 평균치(1조1천665억원)의 55.6% 수준이다.
그러나 충북인구로 나누면 1인당 채무액은 41만원으로, 9개 도 평균치(37만2천원)의 110%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빚이 증가하면 도 재정이 나빠진 것처럼 비치지만 그 반대"라며 "자동차 등록이나 각종 인허가 때 판매하는 지역개발채권 금액이 증가하면서 채무액이 많아지는 만큼 경기가 활발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도의 세입은 4조5천590억원으로 전년보다 9.2%(3천829억원) 올랐다. 이 가운데 자체 수입은 1조1천127억원이며 의존재원은 2조4천718억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9천746억원이다.
도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1만원으로 전년도 54만원보다 13%(7만원) 증가했다. 이 역시 활발한 부동산 거래로 인한 취득세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충북도는 분석했다.
일반회계 예산 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충북도의 재정 자립도는 전국 평균(51.9%)보다 낮은 30.9%이다.
도 관계자는 "재정자립도는 낮지만 살림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비효율적인 예산 절감 등을 통한 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