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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손인빈 기자] 충북 청주시는 11년간 이어온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를 오는 19일을 기점으로 중단할 예정이다.
무료 환승제도는 시민들이 목적지까지 하나의 노선으로 도착할 수 없을 때, 40분 이내에만 노선을 갈아타면 무료로 다음 노선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2005년부터 시행됐다.
이에 시민들은 한 번의 요금으로 두 노선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시에서 실시중인 무료환승제는 다른 노선뿐만 아니라, 40분 이내에 버스만 갈아타면 동일노선일지라도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목적지 도착 이후 40분 이내에 용무를 마친 이용자는 출발지로 복귀하는 동일노선의 버스를 다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또 구간 요금 지역으로 이동시, 경계 지역에서 하차해 뒤에 오는 동일 노선의 버스로 환승하는 행위도 빈번했다.
시는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동일노선 무료 환승제를 중단키로 한 것이다.
대신 시는 절감한 예산으로 읍·면지역 공영버스 무료 환승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공영버스는 시내버스로 환승할 때만 무료 환승이 적용됐다. 앞으로는 공영버스끼리도 환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9일 이후 동일 노선 환승이 전면 금지된다”며 시민 협조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