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 순조

청주시 합류식 월류수 처리시설 전체공사 오는 11월 준공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9/22 [09:14]

청주시,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 순조

청주시 합류식 월류수 처리시설 전체공사 오는 11월 준공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9/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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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청 ⓒ충북넷
[충북넷=손인빈 기자] 청주시가 무심천과 석남천 수질 개선을 위해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월류수란 비가 올 때 생활하수와 함께 도로에 쌓여있던 도시 지역의 먼지와 타이어 분진 등 지표면의 각종 오염물질이 하천에 시설된 우수 토실(하수를 차집관로로 유입시키는 시설물)의 유입용량을 초과해 하천으로 그대로 방류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월류수로 인한 수질 악화와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강우 시 일정 농도 이상의 월류수를 저류했다가 맑은 날 청주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1,190억원을 투자해 지역 내 2곳에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무심천 청원구 지역에는 사업비 669억원을 투입해 10만톤 규모의 저류시설과 9km의 이송관로를 설치하는 청주시 합류식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시설 공사를 완료한 뒤 현재 시운전을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전체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 흥덕구 석남천 하수처리구역에는 47,000톤 규모의 저류시설과 5km의 이송관로를 설치하는 석남천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14년 9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53%의 공정률을 보이며 다음해 8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강우 시 비점오염 저감으로 무심천과 석남천은 물론국가하천인 미호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질오염총량제 오염 삭감량 확보로 환경 보전과 지역 개발 균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의 건강성 확보를 위한 하수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맑고 깨끗한 정주여건을 조성함으로써 100만 인구 늘리기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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