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ARM IP 라이센스 기간 연장 합의

임용우 기자 | 기사입력 2016/09/22 [16:56]

충북TP, ARM IP 라이센스 기간 연장 합의

임용우 기자 | 입력 : 2016/09/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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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자들이 업무협악을 맺은 후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충북넷
[충북넷=임용우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22일 국내 시스템반도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협력디자인하우스와 ARM IP 라이센스 기간 연장 사업 공동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TP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이 도입하기 힘든 고가의 프로세서 IP를 저가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올해 말 ARM사와 라이센스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더 이상의 지원이 어렵게 되었다. 이에 충북TP는 협력디자인하우스와 공동투자를 통해 라이센스 기간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충북TP가 운영 중인 ARM IP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2010년 프로그램 수립 이래 현재까지 45개의 프로젝트가 계약 체결됐고, 9개 제품이 양산에 성공하는 등 점차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ARM사 프로세서 IP는 세계 스마트폰 중 90% 이상이 장착하고 있는 IP이며, 이번 라이센스 연장을 통해 충북TP가 국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해줄 IP는 현재 가장 관심이 많은 사업 아이템인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저전력 고효율 임베디드용 프로세서인 Cortex-M0+와 Cortex-M3 2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에이디테크놀로지(대표 김준석), ▲실리콘하모니(대표 김준대), ▲파인스(대표 김원영), ▲우노실리콘(대표 구본철), ▲하나텍(대표 이재만), ▲아르고(대표 황재성) 6개 사다.

이들 6개 사는 충북 TP 스마트시스템센터와 협업하여 라이센스 기간 연장비용을 공동 투자하고,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이 개발하는 제품에 프로세서 IP를 가공·집적 서비스 제공 및 반도체 칩 형태로 제작된 제품을 설계 기업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라이센스 연장 재원 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북TP와 협력디자인하우스는 공동투자를 통해 본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며, “충북TP는 앞으로 국내 설계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시스템반도체 분야 관련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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