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폐막

임용우 기자 | 기사입력 2016/09/25 [18:03]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폐막

임용우 기자 | 입력 : 2016/09/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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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무대 사진 ⓒ충북넷
[충북넷=임용우 기자] 한·중 대학생은 물론 충북도민 화합의 장이 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 각국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펼쳐졌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40m 길이 용 모형이 불꽃을 내뿜으며 밤하늘을 수놓아 관람객들이 탄성을 자아내면서 이번 행사의 성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가천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유해녕(25)씨가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부모님 전상서’에 당선된 영상편지와 행사에 초청된 부모님 소개 장면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4일에는 농구·풋살 등 체육대회, 도미노 만리장성 쌓기, 토마토요리 경연대회, 전통혼례체험, 중국어(한국어)말하기 대회, 바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열린 치맥페스티벌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학생과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우정을 나눴다.

90여 개 부스로 이뤄진 문화거리에는 중국·베트남·몽골의 음식을 맛보고, 의상·악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붐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중 대학생뿐 아니라 기업인과 일반이 참여할 수 있는 한중기업인 콘퍼런스와 한·중 총학생회장 포럼, 다문화 체험 등도 함께 열려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25일에는 한·중 대학생들이 열정과 끼를 겨루는 슈퍼스타 선발대회와 체육대회 결승전이 열렸고,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관련 중앙부처, 중국정부와 긴밀한 협조속에 경제·문화·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한·중 행사로 유학생 페스티벌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중 친교-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외교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충북도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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