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국 현지서 한․미 생명산업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바이오벤처 스타기업 육성 위해 미국 제약시장 진출 지원

손인빈 기자 | 기사입력 2016/09/26 [09:43]

충북도, 미국 현지서 한․미 생명산업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바이오벤처 스타기업 육성 위해 미국 제약시장 진출 지원

손인빈 기자 | 입력 : 2016/09/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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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충북넷
[충북넷=손인빈 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생명산업의 대표적 중심지인 매릴랜드주에서 한․미 생명산업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미 생명산업 컨퍼런스는 충청북도가 KASBP(재미한인제약협회)와  KIAT(산업기술진흥원, 산업통상부 산하기관)와 KHID(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의 미국사무소에 공동 개최를 제안함으로써 성사됐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우리나라 차세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 국내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해 충청북도는 도내 바이오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지원에 나섰다.

IMS Health(제약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전략 컨설팅사)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미국의 제약시장 규모는 3,739억 달러(413조5,000억원)로 전세계 제약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세계 최고의 의약품 검사인증 전문 기관으로 허가 기준도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해 미국에서 승인 받으면 글로벌 스탠다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메릴랜드주를 방문하는 도내 기업은 식물성 유전자 가위 기술을 개발한 지플러스, 암수술 외과용 선형 스테플러를 개발한 메디튤립, 혈액 내 유전자 진단 기술을 보유한 클리노믹스 등 9개 회사로 대부분 줄기세포, 유전자, 의료기기 등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벤처 기업들이다.

방문단은 메릴랜드주 산하기관인 바이오메릴랜드를 방문해 양 지역 기업 간 공동 R&D를 위한 파트너 협력을 논의하며 실질적으로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기업홍보 및 미국 기업 간 기술 공동연구 등에 관한 1:1 개별 미팅도 갖는다.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번 한.미 생명산업 컨퍼런스는 우리 도에 소재한 벤처기업들이 신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스타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지자체와 정부기관이 협력하여 미 현지 기업과 1:1 미팅 행사를 주선하는 곳은 우리 도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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