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장기화로 시멘트업계 타격 심각

임용우 기자 | 기사입력 2016/10/04 [22:45]

철도파업 장기화로 시멘트업계 타격 심각

임용우 기자 | 입력 : 2016/10/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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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선 화물열차 (출처=뉴스1) ⓒ충북넷
[충북넷=임용우 기자] 철도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제품 수송의 상당 부분을 철도에 의지하고 있는 충북지역 시멘트 업계가 생산량을 줄이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일 제천·단양지역 시멘트 업계 등에 따르면 철도 파업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철도 수송량이 평소의 1/3 수준에 불가하자 아세아시멘트를 비롯한 일부 업체들이 설비 가동률을 70% 수준으로 줄였다. 

화물연대마저도 오는 10일 연대파업을 예고하면서 육로 수송까지 전면 중단될 위기에 쳐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업체별로 약간 다르긴 하지만 파업이 길어지면서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며 "화물연대가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철도 파업보다 훨씬 더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대하며 지난 달 27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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