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삼축제,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 막 내려

7만5000여명이 행사장 찾아 11억2100만원의 매출 올려…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6/10/05 [08:33]

음성인삼축제,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 막 내려

7만5000여명이 행사장 찾아 11억2100만원의 매출 올려…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6/10/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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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음성인삼축제' 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이 수삼을 구입하고 있다.
지난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음성군 금왕읍에서 열린 ‘제4회 음성인삼축제’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매출을 올리면서 막을 내렸다.

5일 군에 따르면 음성인삼축제는 지난해 9억5600만원에 비해 17% 늘어난 11억 21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7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인삼축제는 인삼 생산 농민들이 행사 기간 수익을 창출하기보다 음성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하면서 착한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이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단순한 소비자로 대하지 않고, 어울마당과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구입인삼을 현장에서 세척해주는 맞춤서비스도 제공했다.

군은 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 중 충북의 어린이집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하는 15회 충북 보육인의 날 행사도 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왕읍에서 개최했다.

또한 ‘인삼벨을 울려라’ 행사와 전국민물낚시대회, 반기문마라톤대회도 개최해 헹사와 행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지난 1일 육군항공사령부 금왕기지에서 통일콘서트를 개최했고, 이 행사에 참여한 800여명은 행사장을 찾아 명품 인삼을 구입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전국 인삼 생산량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음성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소비형 축제가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두한 음성인삼축제위원장은 “음성인삼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에 위치한 지역의 특성으로 배수가 양호하고 천혜의 기후조건으로 고품질을 자랑한다”며 “축제를 기회 삼아 음성인삼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에서는 현재 280여 농가가 395㏊에서 연간 2559t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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