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대책 긴급회의 현장 ⓒ충북넷 |
앞서 7일 열린 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 측은 지난 8월 말 KTX 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고, 연말에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충북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철도시설공단에서 용역 중단되도록 하는데 도민 역량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은 KTX 세종역이 생기면 현재 세종시 관문 역할을 하는 청주의 오송역이 쓸모없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현재 충청권 KTX 정차역은 대전역. 서대전역, 충남 공주역, 천안아산역, 충북 오송역 등 5곳에 달한다.
현재 세종시를 찾는 외부인들은 정부세종청사에서 18km가량 떨어진 오송역에 도착해서 택시나 BRT 버스를 타고 청사를 방문한다.
택시로는 20분(요금 2만300원선), 버스는 40분가량 걸린다.
세종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더민주 충북도당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은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해 대응하겠다”면서 “더민주 충북도당이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일부 성명에 공감한다. 여야를 초월해서 함께 대응하자”고 말했다.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은 “충청권 공조를 깨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 집행위원장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즉각 해임하고, KTX 신설을 위해 강행하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양희 충북도의장은 “10일 오전 도의회 건설소방위에서 이와 관련한 건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