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중소기업 종합대상 코스메카코리아, 28일 코스닥 상장

민경명 기자 | 기사입력 2016/10/26 [07:31]

충북도중소기업 종합대상 코스메카코리아, 28일 코스닥 상장

민경명 기자 | 입력 : 2016/10/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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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메카코리아 전경 ⓒ충북넷
[충북넷=민경명기자] 25일 '충북도 기업인의 날' 충북도중소기업종합대상을 수상한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 코스메카코리아가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충북도 기업 최고의 권위를 지닌 중소기업 종합대상 수상과 함께 성공적 코스닥 상장을 이룸으로써 대내외에 우수한 성장기업이라는  평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충북 음성에 소재한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OEM·OMD 중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업체이다.


2020년까지 매출 5000억 목표…공모주 청약 경쟁률 391.4대 1

코스메카코리아는 상장을 통해 투자 자금을 확보, 국내외 공장 생산시설을 확대해 2020년까지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선제대응이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체질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는 것이 조임래 대표의 계획이다.

지난 18~19일 코스메카코리아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391.4대 1이었고, 일반공모주식수 26만80000주, 공모가 5만 4,000원, 청약증거금 2조 8,320억원을 기록했다. 모두 134만주를 공모해 723억 6,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같은 긍정적인 평가는 지난 실적 및 성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충북도 중소기업 대상 평가에서도 월등한 점수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5%와 40.0%씩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7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1,600억원을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부문에서도 2014년 대비 21015년 68.6%로 증가했고, 중국 위주에서 유럽, 일본, 미국, 아시아 등으로 수출 다변화도 꾀하고 있다.

코1999년 설립된 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3년 중국의 소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올해 광저우, 절강성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소주법인은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84억 4,000만원과 영업이익 11억 1,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타사에 비해 스피드 있는 혁신이 경쟁력의 원천

코스메카코리아의 고성장 배경에는 연구개발 투자의 힘이 크다. 2001년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매출액 중 4~5%를 연구개발비로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다. 이로인해 특허 출원 15건, 특허등록 47건에 달한다.이 덕분에 3중 기능성 BB크림, 톤업크림 등 7종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고, 국내외 600여개 브랜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같은 연구개발을 비롯한 발빠른 혁신이 코스메카코리아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것이 이번 종합대상 심사평가자들의 종합 의견이다.

코스메카 조임래 대표이사는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을 주도해온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피어리스 기초연구실장을 거쳐 한국콜마 초대 연구소장, 태웅화장품 공장장을 역임하고 1999년 코스메카코리아를 설립했다.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경제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이고, 최근 1년간 순증한 고용인원이 1백명에 달해 총 종업원 수도 369명으로 지역경제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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