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5개학과, 시국선언 동참

임용우 기자 | 기사입력 2016/11/01 [21:24]

충북대 5개학과, 시국선언 동참

임용우 기자 | 입력 : 2016/11/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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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 시국선언 학생연합'의 시국선언 현장 ⓒ충북넷
[충북넷=임용우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충북대가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충북대역사교육과와 사회교육과, 사학과, 사회학과, 고고미술사학과로 구성된 ‘충북대 시국선언 학생연합’은 1일 개신문화관 앞 광장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2012년 대선토론 당시 ‘우리나라가 준비된 미래로 갈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실패한 과거로 돌아갈지 결정하라’고 말하던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반만년 전으로 퇴보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민국 국정이 최순실의 보이지 않는 손에 운영돼 왔다”며 “이를 방조한 청와대 주요 인사들은 사직 등 보여주기 식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가장 큰 사건”이라며 "신성한 권력을 최순실에게 넘긴 행위는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포기한 것으로 모든 책임을 지고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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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 시국선언 학생연합'의 시국선언 현장 ⓒ충북넷

한 학생은 최근 정우택(청주 상당)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옹호 발언에 대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이 되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청주 교대에서도 시국선언 진행을 알렸고, 2일에는 청주대를 시작으로 꽃동네대 등 충북권의 대학들이 시국선언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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