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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충북넷 |
지난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조성욱, 김관후, 김문경씨가 제출한 ‘양방향으로 사용하는 휠체어’가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양방향으로 사용하는 휠체어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휠체어가 후방으로만 앉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등받이와 다리받침을 전∙후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발명됐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대회에는 전국 134개 대학에서 4636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청주대는 대통령상과 특허청장상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점을 석권했다.
특허청장상(최우수상)을 받은 김연준씨의 ‘다기능 유아 보행기’는 한번 사용하면 용도가 없어지는 유아용품에 착안해 발명됐다.
발명품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그에 필요한 유아용품 3가지(보행기, 그네, 유아용 식탁)를 하나의 제품에 결합시킨 아이디어로 현실가능성이 높고, 곧바로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도 정지원씨의 계단을 오르는 카트, 김연준씨의 목발 사용자를 위한 휠체어 등 2점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김미선씨의 건조기가 부착된 세면기 등 3점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또 이들을 지도한 산업디자인학과 김동하 교수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도교수 표창’을 수상했다.
정성봉 청주대 총장은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면서 흘린 땀이 ‘대통령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해당 분야의 특성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창의발명대회는 ‘미래산업을 이끌 선도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식재산 권리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