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7년 정부예산 4조 8,537억원 확보

지난해 4조 5,897억원 대비 +2,640억원 증가(증 5.8%)
문화․환경․R&D분야 현안사업 예산 확보 및 필수 SOC 사업 증액

임용우 기자 | 기사입력 2016/12/06 [01:57]

충북도, 2017년 정부예산 4조 8,537억원 확보

지난해 4조 5,897억원 대비 +2,640억원 증가(증 5.8%)
문화․환경․R&D분야 현안사업 예산 확보 및 필수 SOC 사업 증액

임용우 기자 | 입력 : 2016/12/0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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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넷=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17년 정부예산에 지난해 보다 2,640억원이 증가한 48,537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한 2017년도 예산은 지난해 45,897억원에 비해 5.8% 증가 했고 정부예산안 47,593억원에 비해서는 2.0%가 증가한 규모다. 이는 정부예산 증가율 3.7%와 충청북도의 최근 5년간 정부예산 확보 평균 증가율 5.3% 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사업에 대해 국회 부대의견으로 타당성재조사를 완료 하면 조속히 추진하도록 명시했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정부예산 반영의 사전절차인 타당성재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으로 자칫 지난해 과정이 되풀이될 수 있었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력해 사업의 시급성, 중요성 등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주장해 추진됐다.

정부는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확장’,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등 예비타당성조사 또는 타당성재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의 경우 그 결과에 따라 조속히 추진은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세부내역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운영비(5억원)임상시험신약센터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건립(50억원),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장비구축(10억원),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조성(48억원),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3, 9억원), 음성 금왕읍 하수처리시설 증설(5억원), 장애인 피해자 공동생활시설 건립(4억원) 등 이다.

충청북도의 2017년 분야별 정부예산 확보 현황은 SOC분야 15,821억원(32.6%) 복지여성분야 11,980억원(24.7%) 농업산림분야 7,393억원(15.2%) 산업경제분야 5,368억원(11.1%) 환경분야 3,277억원(6.8%) 문화관광분야 1,925억원(4.0%) 소방안전분야 1,188억원(2.4%) 순이다.

2017년 정부예산 국회증액 주요내역

SOC 분야 (도로철도 등)

교통의 중심지 충북 위상에 맞게 필수 SOC 예산을 추가 확보해 내년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국회에서 영동용산(유원대) 국도 건설, 괴산 쌍곡2교차로 개선, 입장진천 국도 건설 등 신규사업이 반영되었으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건설, 남일보은 국도 건설, 영동보은 국도 건설 등 계속사업 예산도 대폭 증액됐다.

주요사업은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36억원(총사업비 7,214억원)

- 영동용산(유원대) 국도 건설 5억원(총사업비 424억원)

- 입장진천 국도 건설 5억원(총사업비 1,154억원)

- 괴산 쌍곡2교차로 개선 5억원(총사업비 19억원)

- 남일보은(2공구) 국도 건설 30억원(총사업비 1,360억원)

- 인포보은(3공구) 국도 건설 30억원(총사업비 866억원)

-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건설 150억원(총사업비 20,962억원)

의약·바이오 분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건립, 첨단의료기기 글로벌 진출지원,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구축,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 등이 정부안에 반영된 데 이어 국회심의과정에서 오송이 바이오의약 산업의 허브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핵심 인프라 사업예산이 추가 반영됐다. 특히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건립 예산이 반영됨으로써 기업들의 완제의약품 생산의뢰 증가를 통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조기 자립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요사업은

-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건립 50억원(총사업비 200억원)

- 의약품 품질분석지원센터 구축 10억원(총사업비 105억원)

-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장비 구축 10억원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문화관광분야는 충주 고구려 수변테마 마을 조성, 제천 청풍물길 100리 생태탐방로 조성, 단양지질예술공원 조성 등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조성, 문화재보수정비사업(청주 능인정사 전통체험관 조성 등 10) 등 신규사업이 국회심의과정에서 대거 반영됐다. 특히, 금년 9월에 설립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운영비 예산이 반영되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공공외교의 대표사업으로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위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주요사업은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운영 지원 5억원(총사업비 10억원)

- 충주 고구려 수변테마 마을 조성 3억원(총사업비 154억원)

- 제천 청풍물길 100리 생태탐방로 조성 3억원(총사업비 97억원)

- 단양지질예술공원 조성 3억원(총사업비 95억원)

-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조성 48억원(총사업비 96억원)

- 청주 능인정사 전통체험관 조성 등 문화재보수정비사업(10) 27.4억원

- 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 2억원(총사업비 10억원)

환경·안전 분야

환경 분야는 진천 신척산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증설, 음성 금왕지구 하수처리시설 증설, 제천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 등 내년도 예산 확보가 시급한 신규 사업이 국회심의과정에서 반영됐다. 안전 분야로는 제천 산업안전체험관 설치, 청주교대 수영안전 교사교육관 설치, 충주 보행안전시스템 구축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사업예산도 추가 확보했다.

주요사업은

- 진천 신척산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증설 53억원(총사업비 220억원)

- 음성 금왕지구 하수처리시설 증설 5억원(총사업비 129억원)

- 제천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 5억원(총사업비 70억원)

- 제천 산업안전체험관 설치 20억원(총사업비 144억원)

- 청주교대 수영안전 교사교육관 설치 4.7억원(총사업비 118억원)

- 충주 보행안전시스템 구축 2.1억원

이밖에도 산업경제분야에 과학벨트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38.5억원(총사업비 259억원), 3D프린팅 기술네트워크 구축 3.5억원(총사업비 130억원) 등이 반영되었으며, 농업·산림 분야에 청주 유기농산업복합단지 조성 10억원(총사업비 90억원), 곶감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7.5억원(총사업비 50억원), 제천 치유의 숲 조성 6.5억원(총사업비 61.5억원) 등이 반영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지방비 부담 확대 및 전국 지자체간 정부예산 확보 경쟁 등으로 예산확보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내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하여 지역현안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충북도는 올해 8월부터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2018년 정부예산에 담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연구용역과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하여 정부정책과 부합하는 대규모 지역발전 프로젝트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2017년 예산 규모는 정부예산안 400.7조원 대비 0.2조원이 감소한 400.5조원으로 126()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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