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초콜릿 크레파스' (주)고은빛

부성이 만들어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문구 ‘초콜릿 크레파스’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6/12/09 [17:43]

[기업탐방] '초콜릿 크레파스' (주)고은빛

부성이 만들어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문구 ‘초콜릿 크레파스’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6/12/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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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크레파스

 [충북넷=박찬미 기자] 세계최초, 먹을 수 있는 문구에 초점을 맞춘 기업이 있다. 고은소재 바른 마음을 모토로 지난 2014년 청주시 오송읍 오송생명2로에 설립한㈜고은빛(대표 주윤우)이다. 문구를 먹는다는 것, 어찌 보면 황당한 발상이지만 이 독특한 발상의 밑바탕에는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깔려있다.

㈜고은빛의 주력상품인 ‘초콜릿 크레파스’는 상호에서 전해지는 메시지 그대로 카카오버터 초콜릿을 주원료로 만든 크레파스다. 카카오버터에 각종식품원료를 배합해 만들어 실제 먹을 수 있게 연구개발 됐다. 개발의 이유는 간단하다. 문구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이다.

“제품개발의 처음 시작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밤새 가려움에 몸을 긁으면서도 그림그리기를 워낙 좋아하는 아들을 보며 친환경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면 가능 하겠다’는 생각이 지금의 제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제품의 개발부터 회사 창립까지, 그 중심에 아이들이 있음을 설명하는 주 대표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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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용 아로마 크레파스

다음은 주윤우 대표와의 일문 일답.

-고은빛의 제품은 어떤 제품인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이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버터가 주원료다. 크레파스 첨가물 역시 식품공전에 등재된 안전한 색소만을 사용한다. 이 기술로 특허(특허 제 10-1423903호)와 KC인증, CE인증을 받았고 관련 특허만 15개 출원했다. 사용 시 손에 잘 묻어나지 않고 크레파스 가루 발생이 적어 뒷정리도 간편하다.

크레파스는 일반 소비자용인 16, 12색이 기본이다. 기업이나 주문으로 생산되는 10색과 판촉물, 기념품용인 4색 제품이 있다. 영유아를 위한 아로마 크레파스도 준비돼 있다.

또한 식품원료를 사용한 크레파스 전용 지우개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실크벽지 및 가구, 소파 등에 그려진 그림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초콜릿으로 제작한 점토와 모래, 물감, 페이스페인트, 립밤 등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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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은빛 주윤우 대표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올해 상반기 대만에 첫 해외수출을 성사시켰다.내년 초에는 해외판로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과 꾸준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콜릿 분야에서 인정받아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수익의  5% 사회 환원도 함께 목표하고 있다.

-경영철학은 무엇인가.

내부고객. 즉 '직원의 만족을 높이는 것'이다.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직원들이 아이들과 소통하며 마음 편히 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

창업초 어려운 시기를 직원들과 함께 극복했다. 그 기억을 잊지 않고 가장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직원들과 사회에 보답 하겠다.

-회사를 자랑한다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다. 2014년 창립 초 최초시판에서 1만개 이상의 판매 성과를 올려 제품의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LG그룹으로부터 유통망개척 지원과 초콜릿 원료 원천기술을 응용한 화장품 분야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2014 비지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비지니스 어워드’에서 식품과 문구를 결합한 ‘융복합상품’ 개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2016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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