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충북 주요 SOC사업 탄력 받는다

내년 관련 예산 1조 2172억 원 확보
중부고속도로 확장, 철도 증설 사업비 확보

임용우 기자 | 기사입력 2016/12/14 [19:17]

내년 충북 주요 SOC사업 탄력 받는다

내년 관련 예산 1조 2172억 원 확보
중부고속도로 확장, 철도 증설 사업비 확보

임용우 기자 | 입력 : 2016/12/14 [19:17]
충청북도 SOC 주요 현안사업.jpg
[충북넷=임용우 기자] 내년 충청북도 주요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14일 내년 SOC사업 관련 예산은 1조2172억 원으로 전년 1조1635억 원 대비 537억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도는 도로‧철도분야 SOC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해 타당성재조사 결과 도출과 예타 통과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1987년 개통 이후부터 충북의 산업과 경제 발전을 견인해 온 중부고속도로의 확장사업은 진행중인 타당성재조사 결과에 따라 바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사업은 총 318억원을 확보해 내년 초 첫 삽을 뜨는 1공구를 시작으로 빠르면 2, 3공구 모두 연 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4공구 또한 내년 초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7년부터는 충북 최대 현안사업들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영동~용산(유원대~율리) 구간 신규지구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나머지 6개 공구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경부고속도로(남이~천안) 확장 사업은 타당성 재조사 중으로 결과에 따라 추진하고, 경부고속도로(동이~옥천) 구간은 금년에 보완설계를 완료해 ‘17년 초 착공을 준비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고시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2016~2020)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2017년 신규착수 사업은 전국 19개 사업 중 4개 사업이 반영됐으며, 2016년 신규설계 사업도 전국 8개소 중 2개 사업 반영으로 충북사업 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분야의 경우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문경) 건설, 중앙선, 철도완성차 안전시험 연구시설 장비 구축사업 등 8개 사업에 7,455억 원을 확보해 전년 대비 1,014억 원 증가했다.

이어, 지난 6일 충북의 숙원사업이었던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은 전체구간 중 우선적으로 청주공항~주덕 구간(52.7㎞)을 추진하고, 추후 B/C를 확보해 주덕~제천 구간을 고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고속철도~충북선을 직접 연결하는 오송연결선과 중앙선~원강선(원주‧강릉선)을 직접 연결하는 원주연결선을 건설해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SOC 예산을 확보해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충북선철도 등 타당성 재조사, 예타 결과가 긍정적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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