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개항 이후 첫 '운영 흑자' 달성…5억 원 예상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6/12/20 [18:15]

청주공항 개항 이후 첫 '운영 흑자' 달성…5억 원 예상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6/12/20 [18:15]

65232_5924_5004_png.jpg
▲ 청주공항 전경

 [충북넷=박찬미 기자]  청주공항이 개항이후  첫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적자 운영을 해왔던 청주공항이 개항이후 처음으로 올해 5억 원의 운영 흑자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그간 국내공항은, 전체 여객의 90% 이상이 김포, 김해, 제주 공항에 집중돼 있었다. 이로 인해 이들 공항은 연 평균 10%에 육박하는 높은 여객 증가율과 함께 흑자 운영을 지속해온 반면, 청주공항을 포함한 나머지 공항들은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4년 이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중국 노선 운수권(주 108회, 신규노선 22개)중 21%인 7개 노선 주 23회를 청주, 대구, 무안, 양양에 배분하고, 신규 취항 노선에 대해 3년간 착륙료 100% 감면과 증편 시에도 감면 폭을 확대하는 등 취항 유도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이후 지방 국제공항을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전환하고 항공·관광 연계상품 개발·운영과 지자체 합동 해외마케팅 등 관광을 통한 여객수요 창출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 2012년 129만 명이었던 청주공항 여객수가 올해 말 기준 278만 명으로 추정집계 돼 110 %가량 증가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첫 운영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대구공항도 올해 첫 9억 원의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청주와 대구공항의 흑자 전환을 계기로 전국 지방공항의 활성화 추진을 결의코자 21일 청주공항에서 ‘대한민국 연간 항공여객 1억 명 달성 지방공항 활성화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2차관, 충북부지사, 청주시장 등 항공업계 관계자 약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