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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김용국 지청장이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의학공동연구소에 대한 이란의 투자 진행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충북넷 |
충북도는 이 투자 유치 계획에 대해 최근 여러 여건을 종합 검토한 결과 현실적으로 성사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지난해 4월 청주 오송에 신약 개발 연구소 및 생산시설을 설치하겠다는 이란 업체와 20억 달러(2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란 전통의학 공동연구소를 비롯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적합한 신약 제품화 공장 건립, 임상병원 설립, 복제약 생산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는 게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이란의 서방 경제 제재가 해제되고 정부의 자본 거래 허용 조처 이후에도 이란의 투자금 송금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이란 경제 제재 연장 법안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국제 정세가 계획 추진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조만간 이 사업의 포기를 공식 선언하고 도민들의 양해를 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