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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오른쪽 전상헌 충북자유경제구역청장 |
[충북넷=박찬미 기자] ① MRO(항공정비) 산업 청주유치 무산
지난해 말 충북도와 청주시는 2017년 상반기까지 청주공항 인근 에어로폴리스 1지구(15만3086㎡)에 총 1569억원을 투자, MRO메카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항공정비(MRO) 선도기업 입주와 더불어 2020년까지 2지구(32만627㎡)를 추가 개발하고 항공 부품·정비업체를 유치한다는 게 충북도의 구상이다.
그러나 충북도의 MRO사업 유치 파트너였던 아시아나항공이 MRO사업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면서 충북도의 MRO사업 청주 유치는 무산됐다.
이에 충북자유경제구역청 전상헌 청장이 책임을 안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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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이시종 충북지사(가운데)와 호세인 하쉐미 테헤란 주지사를 비롯, 양국 관계자들이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간 MOA를 체결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② 오일머니, 이란 2조원대 투자 무산
충북도는 지난해 4월 청주 오송에 신약 개발 연구소 및 생산시설 설치에 관해 이란 업체와 20억 달러(2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이란 전통의학 공동연구소를 비롯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적합한 신약 제품화 공장 건립, 임상병원 설립, 복제약 생산을 위한 투자다.
하지만 협약은 무산됐다. 이는 투자금 입금에 걸림돌이 됐던 이란의 서방 경제 제재가 해제됐음에도 이란에서 약속한 투자금 송금을 진행하지 않아 충북도가 포기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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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28일 청주시의회가 의회 앞에서 KTX 세종역 반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
③ KTX 세종역 신설추진 반대 결의대회
지난 10월 청주시의회(의장 황영호)를 비롯, 청주시 각 단체들과 시민들이 충북 곳곳에서 KTX 세종역 신설 추진 반대 운동을 펼쳤다.
반대의 이유는 공주역과 오성역과의 역간거리(44㎞)가 짧아서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44㎞구간에 세종역이 들어서면 각각 20㎞로 반분해야 한다. 이는 고속철 적정 역간거리 57㎞, 최소 역간거리 42.7㎞에 위배 될 뿐더러 44㎞거리에 역이 3개나 되는 사태가 발생된다.
이는 수십조 원을 투자해 설치한 KTX를 저속 완행열차로 전략시키는 일이며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정부는 이 같은 여론에도 세종역 신설에 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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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시위(사진/괴산군 제공) |
④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문장대온천개발 지주조합이 관광지구로 지정된 상주시 화북면 운흥리 일대에 종합 온천장과 스파랜드, 호텔, 콘도, 간이골프장 등의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이 알려지자 하류 지역에 위치한 충북에서 반발이 일었다. 온천 개발로 뜨거운 온천 오수가 사시사철 방류되면 남한강 수계의 생태계가 파괴될 우려가 있다며 즉각 반대에 나섰다.
이 문제는 지난 2003년과 2009년에도 있었다. 당시 이 사건은 법정공방까지 갔었고 대법원은 충북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그 후에도 지주조합 측은 지난 2013년 재추진에 나섰고 환경영향평가에 막혀 사업을 중단해야만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 공람을 시작으로 상주시와 지주조합 측이 문장대온천 개발 재추진에 나서며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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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 이승훈 청주시장. 이근규 제천시장, 임각수 전 괴산군수 |
⑤이승훈 청주시장 당선 무효형 선고, 제천 시의원 폭력사태, 임각수 괴산군수 낙마
이승훈 청주시장 1심서 당선 무효형 선고 청주지방법원은 지난 11월 21일 이승훈 청주시장의 공직선거법상 선거자금 허위신고 등의 혐의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이 시장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또한 정치자금 증빙자료 미제출 등의 혐의에는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이 시장은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이 판결이 뒤집히지 않으면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제천 시의원 술자리 폭력사태 지난 9월 22일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제천시 고위 공무원 이모 국장과 제천시의회 홍모 의원이 도시계획조례 개정 문제를 놓고 시비 끝에 몸싸움을 벌였다. 이 싸움은 이 국장이 제천 '스토리 창작 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규제 완화에 대한 도움을 홍 의원에게 부탁하는 과정에서 시작돼 서로에게 전치 3~4주의 상처를 입히는 일로 번졌다. 이 사건으로 이근규 제천 시장이 질타를 받고 공식 사과 했다.
임각수 괴산군수 대법원 실형 확정, 군수직 상실
지난 11월 대법원은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임각수 괴산 군수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1억 원,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이 일로 임 군수는 군수직을 잃었다. 그 후 중원대학교 건축비리 사건에도 추가 연루돼 지난 12월 20일 법원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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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시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시위가 지난 10월2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2만명 참석으로 시작됐다. 이후 촛불시위는 전국으로 퍼져나갔으며 충북 곳곳에서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결국 국민의 뜻에 따라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34표를 얻어 국회를 통과했으며 박 대통령은 현재 직무정지 상태로 특별검사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앞두고 있다. 시위는 총230만명 참여한 사상 최대규모의 평화 시위로 국 내외 언론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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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확산방지를 위한 회의가 지난 15일 청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행됐다. |
⑦ 충북옥천 첫 AI 사태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던 충북 옥천군에 첫 AI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03년 12월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발생한 지 13년 만의 일이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H5N6형이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그 어떤 AI 유형보다도 확산 속도가 빠르고 전염성이 강한 탓에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이에 앞 서 지난 11월 17일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올해 첫 AI 발생, 약 40일 동안 2600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살처분·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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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충북인구 증가
올해 충북지역 인구가 10년전 보다 5.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1월 23일 발표한 '최근 10년간 충북지역 인구이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충북 총인구는 157만1천명으로, 10년전 대비 1만7천400명(5.5%)이 늘었다.
청주시가 10년간 31.8%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단양군(15.6%), 괴산군(10.7%), 증평군(9.7%) 이 뒤를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순유입에서는 1인 이동이 가장 많았다.
충북도내 전입상황에서는 진천군(2천687명)과 증평군(1천741명), 음성군(1천92명)으로의 인구 이동이 늘어난 반면, 시(市)단위인 청주시(-4천401명), 충주시(-643명), 제천시(-572명)는 인구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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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청풍호케이블카 기공식이 열린 가운데 이근규 시장을 비롯한 참석내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⑨청풍호그린케이블카 조성 기공식
중부내륙권 최고의 랜드마크인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조성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12월 20일 진행됐다.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3년 청풍로프웨이㈜가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환경영향 평가 등 각종 인허가를 거쳐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내년 9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청풍면 물태리 종합운동장에서 비봉산까지 편도 약 2.3km에 운송정원 10인승 규모의 총 43대의 캐빈이 운행되며 1일 최대 1만 20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제천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연간 10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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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2일 충주체육관에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설립기념식이 열렸다. |
⑩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설립 기념식
지난 22일 충주체육관에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설립기념식이 열렸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 1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청소년 발달 및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 설립협정’에 서명함에 따라 설립이 추진됐다.
국제무역센터 설립은 무형유산보호의 활성화 촉진과 국제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충북도는 국제무예센터 건립으로 충주가 세계무예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무예센터는 내년 1월 충주시청 안에 사무실을 만들어 조직은 2본부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 다목적홀, 무예 체험실, 전시실, 세미나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2018년도 12월 중에 세계무술공원 내에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