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펩타이드(silkpeptide) 인지기능 향상 효능성분 밝혀져

충북대학교 공동 연구팀 연구 발표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6/12/30 [03:55]

실크펩타이드(silkpeptide) 인지기능 향상 효능성분 밝혀져

충북대학교 공동 연구팀 연구 발표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6/12/30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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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정헌상, 김윤배, 주성수교수
 [충북넷=박찬미 기자] 천연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펩타이드(silkpeptide)의 인지기능 향상 효능성분이 밝혀졌다.

 29일 충북대에 따르면 그동안 수십년의 연구에도 효능을 일정하게 규정하지 못해 기능성 식품소재로 인정받지 못했던 실크펩타이드(silkpeptide)의 인지기능 향상 효능성분이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정헌상 교수, 수의학과 김윤배 교수, 강릉원주대학교 해양분자생명과학과 주성수 교수 등 충북대 공동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누에고치 섬유 구성 단백질인 실크단백질을 분해한 펩타이드(peptide)와 아미노산(amino acid)이 인지기능 향상, 당뇨 개선, 파킨슨병 증상 완화, 체력 증진, 비만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보고돼 고가의 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능성(효능)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서열과 길이를 수십 년간 다양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일정하게 규정하지 못해 기능성 식품소재로 인정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실크단백질 효능에 주목한 충북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효소 프로테아제 N(protease N) 프로테아제 N(protease N), 뉴트라제(neutrase) : 단백질과 펩티드결합을 가수분해하는 효소와 뉴트라제(neutrase)를 이용해 실크단백질을 절단했고, 실크 펩타이드 SP-NN이 치매 모델 동물에서 인지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SP-NN의 성분을 분리 정제해 유효성분이 티로신-글리신(tyrosine-glycine, 분자량 238.1)임을 밝혀냈다.

특히, 공동 연구진은 분리 정제된 SP-NN이 콜린성 신경(cholinergic synapse) 내 콜린아세틸트랜스퍼아제(choline acetyltransferase, ChAT) 아세틸콜린합성효소의 유전자 발현을 촉진해 인지기능(기억력 습득)을 회복시킨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충북대 수의학과 김윤배 교수는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효능이 보고된 실크단백질의 식품 소재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공동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치매 모델동물에서 ChAT 효소 유전자 발현을 통한 실크펩타이드의 인지기능 회복효과(A silk peptide fraction restores cognitive function in AF64A-induced Alzheimer disease model rats by increasing expression of choline acetyltransferase gene)’를 주제로 독성학 분야 권위지인 독성학 및 응용약물학(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 314: 48-54)201711() 자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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