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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창모터스 오철기 이사가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충북넷=박찬미 기자]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가 열렸다. 그동안 자동차관련법의 제한으로 국내 도로를 누비지 못했던 초소형 전기차가 지난해 말,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초소형 전기차는 좁은 도로운행 , 주차공간부족, 환경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이미 유럽에서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며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와 저렴한 운영비도 초소형 전기차의 수요를 부추기며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의 중소기업 ㈜대창모터스(대표 오충기)가 올해 상반기 초소형 4륜 전기차 `다니고(DANIGO)`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련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이 기업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창모터스는 어떤기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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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대창 모터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수평1길 21에 소재하고 있다. |
㈜대창모터스(대표 오충기)는 충북 진천군 이월면 수평1길 21에 소재하고 있는 전기차 전문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0년 1월 설립했다.
총 면적 3만 ㎡부지에 4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1인 운송장치 개발‧생산과 2차전지 연구개발 및 생산이다.
대창모터스는 신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41억원 규모의 산업통산자원부 사업에 선정돼 초소형 전기차에 자율주행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충북대와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야쿠르트의 첫 번째 전동카트 개발 성공에 이어 두 번째 카트를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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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주요언론에 보도된 대창모터스의 한국요쿠르트 전동카트 |
지난해 7월에는 개정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국내 최초로 차량 제조사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미국 저속전기차(LSV) 인증도 확보하고 있다.
#초소형 4륜 전기차 `다니고(DANIGO)`에 대해.
출시를 앞둔 ‘다니고’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기존 자동차의 보완점을 완벽히 개선한 모델로 완성차의 기능을 전부 갖추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도어의 장착이다. 기존 출시되는 초소형 전기차에는 도어가 장착되지 않아 안전문제와 더불어 날씨의 영향을 받고 있다.
'다니고’는 이런 문제점을 간파해 개발된 모델이다. 도어의 부착으로 히팅과 에어컨이 탑재돼 여름과 겨울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나 눈이 내려도 최소한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전용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배터리 상태 표시장치(BDI)도 달려 있어 실내외 온도나 남은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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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고(사진/대창모터스) |
다니고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성능이다. 한번 충전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80㎞다. 충전시간은 완속 충전기로 하면 1시간가량 소요되며, 가정용 일반 220V 전기코드를 이용하면 3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여기에 안정성도 겸비하고 있다. 경사로 주차 시 밀림을 방지하는 기능(HAC)과 후방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에어백과 ABS브레이크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모든 기능을 갖춘 차량의 가격은 1000만원대 초반이다. 여기에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적용하면 600만~7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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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창모터스에서 출시되고 있는 전기차 종류 |
#앞으로의 비전.
지난 2015년 101억원의 매출 달성, 2016년 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4천대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코스닥 상장 , 2020년 1천억원 매출 달성과 영업이익률 15%의 글로벌 회사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목료를 향한 올해의 출발이 좋다. 새해 시작과 함께 LSV 전기차 700대가 미국 플로리다의 게이트 커뮤니티(실버타운)로 수출 계약을 마쳤다. 미국은 은퇴자들이 모여 사는 실버타운이 큰 규모로 형성돼 있으며 확장되고 있다. 이 시장을 타깃으로 미국 점유율을 높힌 뒤 호주, 북유럽, 중동으로 마케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환경부의 요청으로 이면도로 청소차를 개발해 서울시 중구청에 납품했으며 운행구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 주행중 보온,보냉이 가능한 기능을 가진 배식 운반차를 현대 아산병원에 납품하고 있다.
내원 환자들이 양질을 음식을 제공받아 병원측이 서비스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어 이 시장의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오철기 이사는 “차별성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배우며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