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윤현기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

지역 산업 맟춤형 인재 양성 나서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2/07 [07:41]

[인물포커스] 윤현기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

지역 산업 맟춤형 인재 양성 나서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7/02/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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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전경
 [충북넷= 박찬미 기자] 충북지역의 구직자와 기업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시작한다.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은 충북지역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인재를 양성해 지역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재직자에게는 기술력과 직무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운영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간의 미스매치를 해소 하고 취업예정자의 기술력 향상과 경제력을 견인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첫 운영을 시작하는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윤현기 센터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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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기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장

◇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의 역할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한다면.

기업과 학생을 연결 시켜주는 역할이다. 두 주체의 눈높이와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맞춤형인재를 양성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 두 주체의 이해관계 형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려한다.

현재 충북산업의 수요구도를 파악해 본 결과 식품 바이오와 경상계쪽의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 파악한 정보대로 이에 맞는 인재들을 키우고 업체와 연결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거다.

◇ 충북대 공동훈련센터의 강점은.

충북대(총장 윤여표)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수와 학생, 지역정보 ,지역 네트워크 등 충북대의 역사와 함께 그간 쌓아온 인적, 지적 자산이 지역산업에 맞는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유리하다. 충북지역 산업의 45~50%에 달하는 기업이 오송,오창,청주에  분포돼 있다. 이는 실제적인 인력 수요가 이쪽에 있다는 뜻이다. 가까운 곳에서 기업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또 충북대에서 진행하는 주요사업이 ICT 반도체 소프트웨어 화장품 바이오 사업인 만큼 이런 기반들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 생각한다.
 
◇ 앞으로의 비전은.

최종적으로 융합형 형태의 교육을 지향해  장기간 회사에 정착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앞으로는 단순생산직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이런 흐름에 맞게 취업예정자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재능에 보완교육을 더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려 한다 .

특히 오송산학융합 본부, 소프트웨어 전문 사업체등 지역에 기반을 둔 오피니언 리더들의 도움을 받아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해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려 한다 .

◇ 올해 추진 사항은.

채용예정자 양성 훈련과정과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을 시작한다.

채용예정자 양성 훈련과정은 ▲식품관리자 양성과정▲산학협력전문가 양성과정▲JAVA 기반 웹/앱SW개발자 양성과정▲사물인터넷 (IOT)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이며,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정은 ▲R을 이용한 BT,ICT 빅데이터 분석과정▲의료기기 성능 검사 과정▲스마트 팩토리 직무 과정▲Python을 활용한 기계학습과정▲신규사업 기획 실무▲사업환경 분석 실무▲사업별 투자관리 실무▲인사기획 실무▲직무관리 실무▲인사평가 실무▲식품가공 연구개발 실무▲화장품 상품기획 실무▲화장품 GMP관리 실무▲의약품 GMP 문서·교육관리 실무▲의약품 인허가 실무 등이다.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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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수시교육도 진행하려 한다. 이외에도 정착자 위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취업 전 교육도 고려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윤 센터장은 기업과 취업예정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현기 센터장은 화학공학을 전공한 기업체 산하 연구소의 연구원 출신으로 충북대 융합기술원장,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장의 역할을 이행해오며 도내 산학협력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여 해왔다.

이런 열정으로 지난해 1월에는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윤 센터장이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장으로 일할 당시 적극 추진한 내고장 행복 환경일자리 만들기프로그램이 환경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1일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충북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산업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능력중심 채용 확산을 위해 실질적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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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충북대(총장 윤여표/가운데 오른쪽)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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