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온천제 ‘33번째 화려한 막 올라’

14일부터 16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간소화 한 개막행사로 관광객 등 ‘호평’

이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7/04/15 [00:14]

수안보 온천제 ‘33번째 화려한 막 올라’

14일부터 16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간소화 한 개막행사로 관광객 등 ‘호평’

이진호 기자 | 입력 : 2017/04/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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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내빈들이 '제33회 수안보 온천제'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충북넷=이진호 기자] '제33회 수안보 온천제’가 14일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온천제는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과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원들과 관계자 및 충주시민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행사는 수안보의 명물인 꿩 요리 시식회를 시작으로, 50여개 팀의 주민화합 길놀이 등을 통해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어 물탕공원에서는 개막식을 통해 화려한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으로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의 마음을 훔쳤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축사로 “수안보가 날로 발전하며 옛 수안보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는데 수안보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노력하겠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온천제가 빛나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길놀이에서 시민들이 함께해줘서 이번 수안보 온천제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수안보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니 어렵더라도 계획한대로 힘을 모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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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수안보 일원에서 열린 수안보 온천제에서 내빈들이 길놀이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은 이전 행사와는 달리 간소화 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수원에서 여자친구와 수안보를 찾은 김진혁(26)씨는 “충주에 다른 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온천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행사장을 찾게 됐다”며 “33회나 된 행사장을 찾은 만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아이들과 나들이를 나온 정혜연(35·여)씨는 “평소 일이 많아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니만큼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 온천제 2일차인 15일에는 수안보온천 전국 걷기대회와 고장사랑 사생대회, 수안보의 대표 요리인 꿩 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미각을 돋운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원 샘부터 동네 우물까지 영원히 물이 마르지 않고 샘솟기를 염원하는 온천수 취수제 및 봉송과 온정수신제, 어울림마당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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