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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열린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 전야제에서 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올해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0주기를 맞아 이상설 선생의 업적에 대한 재조명과 역사적 재평가를 위한 숭모사업으로 마련됐다.
이에 21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 전야제에는 경대수 국회의원과 송기섭 진천군수, 홍성열 증평군수, 이석형 이상설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관람객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전야제 식전공연으로 열린 어린이 합창단 공연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해외 이주 동포들의 고향의 그리움이 담긴 ‘고향의 봄’, ‘오빠생각’ 등을 노래해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송기섭 군수는 인사말로 “이번 행사는 이상설 선생이 독립운동사에 남겼던 발자취를 찾아나서는 여정의 첫걸음이자 신호탄”이라며 “100년 전 이역만리의 땅 우수리스크에서 눈을 감으시며 남겼던 선생의 유훈을 새기고, 선생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우리 후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설 기념관 건립 성금 전달식에서는 노태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이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5만원을 장주식 성금모금지원협의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관내 10여개 기업체를 포함해 이날 현장에서만 약 60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돼 이상설 선생의 숭모사업에 대한 진천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본 공연인 ‘이상설 오브 오페라’에서는 국내 정상급의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업으로 태진아, 김수희 등의 대중가수들과 성악가, 중창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평생을 바쳤던 이상설 선생의 일대기를 오페라 형식의 공연으로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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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진행된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 추모제에서 송기섭 진천군수가 제례를 하고 있다. |
추모제는 37사단 군악대의 독립군가 연주로 시작을 알렸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상메시지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의 추모영상메시지가 이어졌다.
또한 추모사와 추모헌시 낭독, 추모제례에 이어 이상설 기념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이상설 기념관 건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밖에도 지난 21일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이상설 선생 추모강연에는 400여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같은 날 조명희 문학관에서는 ‘이상설 선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리는 등 진천군은 양일간 열린 기념행사를 통해 이상설 선생의 추모 분위기로 군을 물들였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8월 광복절을 겨냥해 ‘이상설 다큐멘터리’와 ‘TV 역사토크 이상설’을 제작‧방영해 이상설 선생의 추모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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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에서 내빈들이 기념관건립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