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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0월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송기섭 진천군수로 부터 혁신도시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넷=박찬미 기자] 진천군이 문재인 대통령 핵심공약인 '혁신도시 시즌 2'로 명명된 지역균형발전정책에 발맞춰 충북혁신도시 시 승격을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반드시 이루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송기섭 군수는 지난 4월 '혁신도시 정부재정 지원 공동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협의를 거쳐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
이는 태양광 산업단 발족에 건의에 이어 두번째 제출안으로 문 대통령이 후보당시 내건 공약을 기반으로 삼고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0월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충북혁신도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권이 바뀌면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하겠다"며 혁신도시의 확대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었다.
또 문 대통령은 후보 당시 충북의 지지를 호소하며 "충북도민 여러분 우리 충북경제 사는 길 국가균형발전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진 후 "균형발전하면, 누구입니까? 충북경제 살릴 사람도 저 문재인뿐이다. 맞습니까?"라고 주장했었다.
이어 "음성, 진천 충북혁신도시에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고 약속했었다.
이에 군은 정권이 바꿈과 동시에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건 공약을 상기 시키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건의안 제출이 태양광산업단 발족에 이어 얼마 지나지 않은 기간에 진행돼 현 정권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군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번에 제출된 공동건의안은 도시기능시설, 문화시설, 복지지원센터 분야 등에 정부의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혁신도시건설특별회계의 세출예산을 확대 운영해 줄 것과 지역발전특별회계 경제계정 내 혁신도시 정주기반시설 지원을 위한 세부사업을 신설 운영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정부의 재정지원이 조속히 현실화 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충북혁신도시가 진천시 승격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지난 2004년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방안' 발표를 통해 조성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하나로 국가 균형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 자립형 지방화를 실현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진천군은 혁신도시 입주가 거의 마무리되는 2020년이면 인구 10만 명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