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강사칼럼] 소통은 만사형통, 불통은 만사고통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6/15 [07:55]

[명품강사칼럼] 소통은 만사형통, 불통은 만사고통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6/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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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회 한국건강가정진흥협회 대표

“소통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같은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소통이 잘되면 상대를 설득할 수 있잖아요.”

“불통이 되면 우선 답답하고, 그 다음엔 갈등과 불신이 생기기 때문에요.”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이기 때문에요. 대화할 때도 그렇고요. 소통이 잘 돼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잖아요.”

모두 일리 있는 말이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소통이 중요한 이유는 ‘소통은 만사 형통, 불통은 만사 고통을 부른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통은 만사 형통을 부른다’ 는 말에는 공감한다. 소통이 잘되면 가정과 직장에서 무슨 일을 해도 술술 잘 풀릴 테니 말이다.

하지만 ‘불통은 만사 고통을 부른다’ 는 언뜻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이들이 많다. 소통이 잘 안되면 물론 갈등, 실패, 분노 등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만사 고통을 주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 3가지는 또 무얼 부를까?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부른다. 오해, 불신, 실망, 고민, 무시, 학대, 따돌림, 폭언, 폭력, 다툼, 불화, 결별, 이혼, 계약 해지, 수주 실패, 사업 실패 등에서 오는 고통 말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고통이 불통에서 비롯된다는 건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라며 다음과 같은 반론을 제기하는 이들이 있다.

돈이 없어 고통 받는 경우의 예를 들어 보자. “돈이 없어 고통 받는 사람의 경우는 다르지 않나요? 돈이 없어 고통 받는 게 소통을 잘 못했기 때문은 아니라는 거죠.”

이렇게 말하면서 그들은 ‘대부분의 고통은 불통에서 비롯된다’ 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과연 그들의 생각이 맞는 걸까? 아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 보자.

그들은 왜 돈이 없을까? 물론 일하기 싫거나 과소비, 방탕한 생활 탓에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취업에, 직장 생활에, 사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왜 실패했을까? 스펙이, 능력이, 노력이 부족해서 일까? 물론 그런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고객이나 상사와의 소통, 더 넓게는 세상과의 소통에 실패했기 때문 이다.

어떤가? 모든 고통은 불통에서 비롯된다는 말에 공감이 가는가?

그럼에도 소통을 먹고 살 걱정 없는 사람들이 늘어놓는 하소연 정도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성공의 비결이 뭐냐 고요? 도전, 창조, 혁신, 열정은 필요한 조건 일 뿐 이다.  여기에 소통 능력이 더해진다면 원하는 것을 얻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소통은 가정이나 직장 내에서 만사형통을, 불통은 모든 고통을 부른다!’ 는 말을 꼭 상기 하고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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