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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수 ㈜내몸애 본부장이 발효홍삼이 들어간 반려견 보약 '하루한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충북넷=이숙현 기자] 국내 반려동물 1000만 시대. 2013년 발표된 농협경제연구소의 ‘애완동물 관련시장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견시장이 2020년까지 6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제 반려동물은 애완동물에서 삶의 동반자로 인식되고 있으나 마음껏 뛰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반려견은 적은 운동량과 높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돼 내과·정형외과·피부·안과 등 만성적인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반려동물의 면역력 증강과 산후 조리 등에 도움을 주는 발효 녹용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있어 주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2로 41, 테크노파크 한방산업관에 소재한 반려동물 보약 제조기업 ㈜내몸애(대표 정명란)다.
㈜내몸애는 반려견의 기능성 영양제품을 수의사, 한의사, 영양사가 팀을 이뤄 연구, 개발, 생산을 하는 업체로 지난해 제천시의 R&D 개발 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한방바이오 고도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하루한첩'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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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한첩 제조과정(제공 ㈜내몸애) |
‘하루한첩’은 원기를 보강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공진단 소재를 활용해 만든 반려견 보약으로 발효녹용과 당귀, 산수유, 홍삼 등 한방소재가 첨가됐다.
하루한첩의 특징은 발효와 과립형이라는 것이다. 발효녹용은 보다 많이, 쉽고 빠르게 흡수되며 과립형태는 반려견이 어떻게 하면 잘 먹을 수 있을까 연구한 결과물이다.
과립 형태로 간편하게 사료나 간식위에 뿌려 주거나 직접 영양제만 주더라도 잘 먹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최상의 배합률로 최적화된 영양 공급 및 기호성을 고려해 8년 이상의 노령견을 타겟으로 연구하고 제조했기 때문에 수월한 복용과 빠른 영양 흡수력이 특징이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홍삼도 10% 함유됐으며 식약처와 논문을 통해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를 비롯한 홍삼의 6대 효능은 동물에게도 유효하다는 결과가 입증됐다.
하루한첩은 반려견이 면역력과 식욕이 저하됐을 때 또 노화로 인한 골절 건강, 산후 조리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할 때 주면 좋다.
㈜내몸애는 현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하루한첩’을 기본 브랜드로 삼아 장, 비만, 관절, 피부 제품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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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몸애 보유 특허증(제공 ㈜내몸애) |
김영수 ㈜내몸애 본부장은 1992년 졸업 후부터 25년 동안 한의원을 운영해왔으며 17년간 발효기술만을 연구해왔다.
반려동물도 건강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김 본부장은 녹용을 중심으로 연구, 녹용을 발효시키는 균주와 조건 등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이 특허내용에 따르면 발효한 녹용은 물에 넣고 끓였을 때보다 효능이 5배 이상 증가했다.
김 본부장은 "한약재를 발효시키면 미생물에 의해 본래 약재가 갖고 있던 성분이 변형되면서 우리 인체의 면역력을 쑥쑥 높이는 이로운 물질들이 많이 생성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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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람회에 참가한 김영수 ㈜내몸애 대표(제공 ㈜내몸애) |
올해 김 본부장은 인천 송도, 부산 벡스코, 서울 코엑스, 안산 박람회 등 국내 전시회 참가, 국외로는 홍콩 박람회, 상해 박람회를 통해 7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미국, 콜롬비아, 홍콩, 중국 바이어와는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후에도 김 본부장과 전 직원은 신제품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국외에서도 인정을 받는 한방 제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행복 잡(JOB)고 꿈 잡(JOB)는 기업
김영수 본부장은 평생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끝까지 책임지는 문화를 추구하며 ㈜내몸애를 통해 꿈과 사랑 전하기를 실천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박람회에서 판매된 ‘하루한첩’ 수량만큼 유기견들에게 기부하는 일이다. 지난 19일에는 협약을 맺은 ‘내사랑 바둑이’에 방문해 기부했다.
두 번째로 하루한첩의 모델인 ‘해피’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반려견이다. 처음 만났을 때 힘없던 모습은 사라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반려견 영양제에 더 믿음이 간다.
세 번째는 지역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회사로 발전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내몸애는 농민과 제조업자도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한방도시 제천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한방 반려동물 건강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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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수 본부장의 목표는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 1위 업체’다. 사진 속 모델인 '해피'는 유기센터에서 데려온 후 '㈜내몸애'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제공 ㈜내몸애) |
# 앞으로의 비전
김영수 본부장은 결합 매출로 지난해 총 9억여원을 달성했다. 앞으로 성장계획으로는 ▲ 1단계 면역력 향상 사료 개발 ▲ 2단계 항염증 사료 개발 ▲ 3단계 항비만 사료 개발 ▲ 4단계 관절 질환 사료 개발 ▲ 5단계 장 개선 사료 개발을 세우고 있다.
또한 각 단계별 제품 개발 주기는 2년으로 하며 기능성 사료 제도가 형성되기 전에는 제품 출시를 우선하면서 제도가 시행되면 인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한방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 사료 시장을 개척하고 건강 기능성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에 중심이 되는 회사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수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반려동물 기능성 영양제 시장에서 세계적인 한방기업으로 키우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사료·간식 시장은 외국계 기업이 선점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사료·간식 시장의 약 58%를 수입산이 차지한다.
이러한 가운데 수입 사료 시장을 국산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당찬 포부가 현실이 되어 해외 수출 이상의 결과로 ㈜내몸애 한방 기능 사료의 세계화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