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태양광 발전사업 육성, 발상의 전환 필요”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04 [18:12]

이시종 도지사 “태양광 발전사업 육성, 발상의 전환 필요”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7/04 [18:12]

이시종 도지사 기자회견 사진.JPG
▲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북넷=지현민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4일 열린 현안회의에서 태양광 사업 육성과 관련해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농촌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와 관련한 지역주민들의 전자파, 환경훼손 등 민원은 태양광 시설을 사업에 따른 발생 수익이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지 않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역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단위 사업으로 추진하면 수익이 주민들에게 돌아가 민원발생 우려도 해소 될 수 있다”며 태양광 사업 육성에 대한 발상의전환을 주문했다.

현재 태양광 발전사업은 100KW 미만의 경우 시군에서 허가를   하고 그 이상은 도(3000KW미만)나 산업통상자원부(3000KW이상)에서 허가를 하고 있다.

농촌지역의 경우 전자파나 농작물 피해 등을  우려해 민원이 제기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지난 4월 25일 청주시 미원면 계원리에서 미원․낭성면 일대 13농가가 태양광 1.4MW 규모로 28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전국 최초 농촌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농촌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발전소 소재지 및 연접한 읍·면·동에 주민등록 1년 이상 된 농업인이 단독 또는 조합을 이루거나 지분에 참여해 건설하는 사업으로 정부에서는 설치비용에 대한 금융지원 혜택이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태양광산업을 선정하고 육성한 결과, 전국 유일 광역형 태양광산업 특구로 지정(2011년 4월)받았다.

태양광 셀, 모듈 생산규모 전국 1위, 전국 댐 최대용량(3MW) 청풍호수상태양광발전소, 전국 최초 경로당 및 축산농가 태양광 보급, 셀생산량 전국 1위 고수 등 태양광산업의 비교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새 정부에서는 지난 대선공약에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20%까지 확대하고 혁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삼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한 바 있다.

충북도의 지역공약으로 ‘충북 혁신도시 중심으로 태양광기반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육성-5000억원’사업이 반영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 대선공약인 태양광기반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천, 음성, 증평을 잇는 신에너지 삼각벨트를 구성해 태양광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융·복합산업을 지속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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