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충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려

양성평등 문화공연 및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7/07/06 [08:24]

여성친화도시 충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려

양성평등 문화공연 및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7/07/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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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2017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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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관람 중인 시민들의 모습

[충북넷=박찬미 기자]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배려 받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양성이 평등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7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이 한 발언이다.

충주시는 2017년 여성친화도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2021년까지 5년간 589억원을 들여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성,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등 6대 분야 34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시의 후원을 받아 '함께 하는 여성친화, 함께 여는 행복충주'를 슬로건으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회장 백경임)와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낙정)가 공동주최로 진행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비보이팀 트레블러크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동영상 상영,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공연 및 '여성 공감'의 공병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그동안 양성평등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표창에는 고려전자 ㈜박연주 대표가 평등기업상을, 읍면동 25쌍의 부부가 평등부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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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체험부스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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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장에서 화병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한 여성공감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성공감 김영숙 회장은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연우(여.37)씨는 "많은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를 뿌듯함과 자신감을 얻고 간다"며 "스스로도 더 발전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지정되는 도시로서 여성과 남성이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를 말한다.

현재 전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1/3에 해당하는 전국 76개 도시가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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