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조령문화제, 오는 10월14~15일 양일간 개최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17 [08:55]

괴산 연풍조령문화제, 오는 10월14~15일 양일간 개최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7/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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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연풍면축제추진위원회가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 개최 일시를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35회 연풍조령문화제 모습)
[충북넷=지현민 기자] 괴산군 연풍면축제추진위원회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 개최 일시를 확정했다.

17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는 오는 10월14일에서 15일까지 연풍초등학교에서 ‘울면서 오고 울면서 가는 원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는 조선시대 연풍이 첩첩산중으로 둘러싸인 산간벽지라 발령받아 오는 원님들이 울면서 부임했고, 떠날 때는 후덕한 인심과 정 많은 연풍 떠나기를 아쉬워하면서 울고 떠났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이와 관련해 주제 행사로는 옛 선비들이 원님으로 부임 전 과거 장원으로 선발되면 축하를 해준 장원급제 행사 재현을 위해 김홍도의 ‘삼일유가’를 모티브로 장원급제 행렬을 재현한다.

조선 정조 때 연풍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와 연계해 ‘임금님 초상화 그리기’, ‘김홍도 산수화 한지 판화 체험’도 열린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 101호 금속활자장의 ‘직지활자 체험’,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7호 한지장의 ‘한지뜨기 체험’, 대한명인제 14-391호 대장장이 명인의 ‘괴산민속대장간 체험’ 등 괴산군과 연풍면의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전통문화 복원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통혼례와 제2회 이화령 산악자전거 대회, 자전거 스템프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오성태 축제추진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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