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배인규 학생, 호주 식육품질평가서 준우승

한국 팀 역대 최초 수상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19 [18:18]

충북대 배인규 학생, 호주 식육품질평가서 준우승

한국 팀 역대 최초 수상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7/19 [18:18]

충북대 보도자료 - 배인규 학생, 호주 식육품질평가 준우승.jpg
▲ 배인규 학생(윗줄 오른쪽 두 번째)이 호주 식육품질평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충북대학교 배인규 학생(축산학과4년)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호주에서 개최된 2017 ICMJ(대학생 식육품질평가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팀은 지난 5월 개최된 제7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개인성적 우수자로 선발된 대학생 4명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 2명이 코치로 출전했다.

또한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5개 국가에서 14팀,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양·돼지고기의 품질평가 실력을 겨뤘다.

이 중 한국 팀은 대회에서 총 8개 부문 평가 중 ‘경제적 가치 판단’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 준우승을 수상했고, 한국 팀의 역대 최초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경제적 가치 판단 부분은 이론과 실기평가로 구성되는데, 이론평가는 도체의 특성에 대해 파악한 후 가치순서를 나열하고 주어진 문항에 대해 답변하는 방법으로 평가했다.

이어 실기평가는 도체중, 등지방, 성별, 치아, 육색, 지방색, 마블링, 혈통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기준표에 따라 채점해 ㎏당 가격을 산출했다.

수상을 한 배인규 학생은 “한국 최초로 수상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준 충북대 축산학과 교수님들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를 통해 축산업을 바라보는 생각과 안목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ICMJ 대회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남부의 와가와가시에 위치한 찰스 스터트 대학교 및 티스 도축육가공장에서 매년 개최됐다.

이와 관련해 ICMJ는 세계 각국의 축산 전공 대학생들이 참가해 호주의 식육산업을 이해하고,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990년도부터 27년째 개최되고 있는 역사 깊은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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