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청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시행협약 체결
오는 26일 민간사업자 공모 시행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25 [17:33]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청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시행협약 체결
오는 26일 민간사업자 공모 시행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7/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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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가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청주시가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윤석총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은 ‘청주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 계획’에 따라 청원구 내덕동 201-1번지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연초제조창을 문화·체험·상업시설 등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공동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부동산투자회사에 사업부지 임대 및 사업대상 건물을 현물 출자한다.

또한 리모델링된 시설물 중 공예클러스터는 준공시점 인수, 상업시설은 임대기간(10년) 종료 후 인수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동산투자회사에 현금 출자하고, 부동산투자회사의 위탁을 받아 자산관리회사 업무를 수행한다.

더불어 오는 26일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해 9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10월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민간사업 참여를 통해 옛 연초제조창을 공공성과 수익성이 주화되는 구도심의 새로운 경제기반거점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에서 운영할 공예클러스터는 전시시설과 공예 및 문화관련 판매시설, 수장고 및 자료실, 다목적 공연장 등이다.

아울러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할 상업시설은 체험형 테마파크와 영화관, 문화·교육 및 실내스포츠 시설 등으로 시는 청주에 부족한 문화·체험시설이 결합된 특화상업시설로 옛 연초제조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훈 시장은 “민간참여사업은 옛 연초제조창을 비롯해 구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그간 여러 관련기관과 전문가 및 지역의 여론 수렴을 통해 사업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사업성공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 전담부서가 노력해 민간의 사업 참여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 사업자를 반드시 유치해 옛 연초제조창을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고 전국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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