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저출산 극복 위한 행사·프로그램 추진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7/31 [10:08]

청주시, 저출산 극복 위한 행사·프로그램 추진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7/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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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가 올 하반기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청주시는 올 하반기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일자리창출 및 주거환경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구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공감하는 활동에 무게를 두는 등 인식개선을 통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청주 아빠 슈퍼영웅 프로젝트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육아에 전념하던 엄마에게 휴식시간을 제공했다.

그러면서 아이와 함께하지 못하던 아빠에게는 아이와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였다.

이어 오는 8월19일에는 부부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육아에 공감하는 소통시간을 통해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소중한 아내, 통하는 남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그동안 아이를 키우며 겪었던 힘들고 고마웠던 순간들을 공유하고 부부상담 전문가와 공감하며 부부간 얽혔던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50쌍의 부부들은 고민상담과 밴드공연 및 연극, 영화상영 등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갈등을 극복하고 사랑으로 변하는 과정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10월 중에는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 소식지’를 발행해 기업·단체의 가족친화 우수 사례 소개 및 홍보로 가족친화 문화 형성과 발전인식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할 계획이다.

UCC 네트워크는 관내 대학(University), 청주시(City), 기업(Company) 38개의 민-관-학 협력시스템으로, 지난 5월 17일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 밖에도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 주선으로 젊은 층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다가서고 좋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두근두근 프러포즈’를 하반기에 추가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 개최 시 60명의 참가자 중 10쌍이 인연으로 탄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이 후 만남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달라는 요청을 수용해 하반기 추가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시대적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해서는 인구 문제가 남의 문제가 아닌 나와 우리 가족의 문제라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인구 감소 문제에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참여하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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