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단양군의 여름 제철과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어상천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어상천수박 산지인 어상천면 연곡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이달 중순까지 총 6000여t이 전국 각지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어상천수박은 일교차가 큰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색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몸에 좋은 영양분이 풍부하다.
특히 어상천수박은 껍질이 얇고 씨가 적으며 수분이 일반 수박보다 풍부해 수분보충과 갈증해소에 좋아 여름철만 되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량이 다량 함유돼 있어 맛이 좋고 몸에 쉽게 흡수돼 피로회복과 여름감기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수박껍질에는 이뇨작용에 좋은 시트롤린 성분이 있어 체내 단백질 분해를 도와 체중감량과 당뇨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수박씨에는 체지방 축적을 말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능을 지닌 지방질이 포함돼 있다.
이에 한때 일본 수출 길에 오르기도 했던 어상천수박은 수확 때가 되면 전국 중간상인들이 앞 다퉈 수박물량을 선점할 만큼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어상천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영농자재비 2억여원을 투자하는 어상천수박을 명품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상천수박은 수확과 동시에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으로 팔려간다”며 “어상천수박이 여름철 대표 농산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어상천수박은 128농가에서 159㏊를 재배했고, 작황은 가뭄과 장마의 여파로 지난해보다 30%정도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