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개편 공사로 ‘부분 휴관’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8/07 [08:58]

청주고인쇄박물관, 개편 공사로 ‘부분 휴관’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8/07 [08:58]

1-2 청주고인쇄박물관(지붕 공사 중인 모습).jpg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부분개편 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지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오는 21일부터 11월20일까지 상설전시실 부분개편 공사 진행을 위해 부분 휴관한다.

7일 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휴관 기간 중에도 근현대인쇄전시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정상 운영된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992년 개관한 뒤 변화 없이 유지되던 전시 구성과 내용을 큰 폭으로 개편할 계획으로, 본관 제1전시관 전체와 제23전시관 일부에 대한 개편을 진행한다.

제1전시관은 ‘직지’를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되고, 우리나라의 금속활자인쇄문화와 청주의 역사 문화 속에서 탄생한 직지와 그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시기법이 시도된다.

특히 지난 2011~2015년 고려금속활자복원사업으로 확보한 관련 콘텐츠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유물 위주의 전시가 아닌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체험형 관람동선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2·3전시관은 새로운 주제의 전시로 재구성해 볼거리가 많은 박물관으로 변모한다.

그리고 원형 콘크리트 지붕을 동판으로 교체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이 인쇄된 곳으로서의 문화적 상징성을 키운다

이에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예술성과 조형미를 가진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내·외부 공사로 박물관의 외형적 이미지와 내용면에서 시민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라며 휴관 중에도 근현대인쇄전시관 및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