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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농기원은 고구마 덩굴 웃자람 발생을 억제하고, 해충을 초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8일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고구마 덩굴 웃자람 현상은 잎, 잎자루, 줄기 등 지상부가 필요이상으로 자라고 호흡작용이 많아 잎에서 생산된 탄소동화물질이 소비가 늘어나 덩이뿌리의 비대가 잘 되지 않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고구마의 수량을 적어지게 하고, 웃자람 발생 원인 중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이다.
지난달 강우량은 평년에 비해 64.3㎜ 더 내렸고, 일조시간은 3.1시간이 적었다.
그리고 토양에 질소질 비료가 과한 밭은 식물체에서 생산한 영양분이 덩이뿌리로 이동하지 않고 식물체가 계속 자라 정상적으로 덩이뿌리가 비대하지 못한다.
대책은 황산칼륨 등 칼륨비료를 생육상태에 따라 1~2%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엽면시비 해 영양생장을 억제하고 잎에서 생산된 동화산물을 덩이뿌리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또한 8월은 고구마의 생육 최성기로 해충의 발생량이 늘어나는 시기로, 주요 발생 해충은 뒷날개흰밤나방과 뿔나방이다.
이를 초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2·3차 발생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해충의 방제를 위해서 적용약제를 예방적으로 살포해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세구 농기원 작물연구과 전작팀장은 “현재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이 적어 고구마 덩굴 웃자람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라며 “웃자람을 억제하고 해충의 초기 방제를 통해 덩이뿌리의 비대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