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란계농장 살충제성분 조사 나서

계란 시료 채취 완료 15~16일, 검사 완료 18일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8/16 [16:05]

충북도, 산란계농장 살충제성분 조사 나서

계란 시료 채취 완료 15~16일, 검사 완료 18일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8/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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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도내 산란계농장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충북도는 유럽과 국내에서 살충제에 오염된 계란이 유통돼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산란계농장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 15일 자정부터 도내 78개 산란계 농장에 대한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계란출고를 보류시켰다.

이와 관련해 시료채취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 행정력을 풀 가동해 도내 산란계농장 78개소(계란 20개/농장당)의 시료를 채취했고, 검사결과는 오는 17일에 나올 예정이다.

도는 검사결과에 따라 적합한 농장에게 검사증명서 발급 후 계란 반출을 허용해 정상적으로 유통시킬 예정이다.

반면 부적합한 농장은 농장 내 남은 계란과 유통 중인 계란을 추적·회수해 전량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2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등 6개월간 '잔류물질위반농가'로 지정해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김창섭 도 축산과장은 “지난 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때와 같은 소비자 불편사항이 일어나지 않도록 빠르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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