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살충제 검출 계란 폐기처분 속도 높여

누락된 농약 검사결과 이상 없어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8/21 [14:48]

충북도, 살충제 검출 계란 폐기처분 속도 높여

누락된 농약 검사결과 이상 없어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8/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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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음성군 소재 청운농장을 비롯한 전국 49개 농장의 계란 회수·폐기(반품) 속도를 올리고 있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충북도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음성군 소재 청운농장을 비롯한 전국 49개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의 회수·폐기(반품)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출고 보류된 청운농장 내 계란 약 52만개를 20일부터 폐기처분에 들어갔다.

또한 당일부터 생산되는 계란도 출고 보류하고, 검사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매일 검사해 폐기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면서 유통 중인 청운농장 계란은 회수명령을 내려 전국 5개 도매 업소에서 약 70만개를 회수해 농장 내 보관중인 계란과 같이 폐기하고 있다.

더불어 청운농장은 친환경 인증이 취소되고,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되었으며 고발조치 및 최대 6개월간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농약성분이 검출된 전국 49개 농장의 계란에 대한 추적·회수조치는 도내 계란가공장(7개소)과 대형마트(241개소)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계란가공품 17t을 봉인했다.

아울러 계란 1158개는 반품해 조치 완료했고 식품접객업소, 식자재공급업소 등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검사항목에서 누락된 8개 성분에 대해 축산위생연구소가 추가 검사한 결과 29개 농장은 모두 적합판정이 나왔다.

송재구 농정국장은 “도 자체적으로 방지대책을 강구해 유기농특화도 위상에 걸맞게 충북에서 생산되는 모든 축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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