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탄력’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8/22 [17:11]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탄력’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8/22 [17:11]

충청북도 청주전시관 건립을 위한 협약식(소회의실 3.24).JPG
▲ 충북도가 추진하는 ‘청주전시관 건립’의 중앙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진은 지난 3월 충북도와 청주시의 청주전시관 건립 협약삭 모습)
[충북넷=지현민 기자] MICE 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추진하는 ‘청주전시관 건립’의 중앙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MICE산업은 기존제조업과 더불어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 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지원 및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시관 건립을 위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시산업발전협의회 협의와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를 거쳐야만 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는 지난 6월 충북도가 제출한 청주전시관 건립계획에 대해 전문·기술적 사항에 대한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거쳤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고위공무원단으로 구성된 전시산업발전협의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난 16일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게 됐다.

또한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전시산업발전협의와 병행 추진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는 지난 14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했다.

그러면서 이뤄진 오송생명과학단지 변경 용역 추진 등 충북의 발 빠른 행보는 전시관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표명을 나타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18만2000㎡를 확장해 9만4000㎡부지에 전시시설 1만368㎡, 회의실 3088㎡, 주차장 1만2960㎡ 등 연면적 4만176㎡의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의 전시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상업용지 3만5000㎡을 분양해 쇼핑단지와 복합레저센터, 업무지원시설 등 전시컨벤션시설을 갖추게 된다.

그 동안 충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컨벤션센터가 없는 지역이었고, 민선5·6기에 들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굵직한 국제행사 등을 임시 천막을 설치해 치르는 등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였다.

하지만 곧 기업지원 성격의 전시관이 건립되면 전국 어디서나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국토 및 고속교통망의 중심인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숙박, 상업, 관광 등 서비스 산업이 발전한다.

더불어 오송의 도시기반시설 및 주변생활환경 개선 효과와 MICE 산업 발전을 통한 충북경제 4% 진입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와 청주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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