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통합기록물보존소 이달 말 준공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8/25 [10:07]

청주시 통합기록물보존소 이달 말 준공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8/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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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50만 권 이상을 보존할 수 있는 통합기록물보존소를 준공한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청주시는 통합 정신과 과정을 담은 역사적 기록물 보존을 위해 전국 최초로 50만 권 이상을 보존할 수 있는 통합기록물보존소를 이달 말 준공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통합 이후 문서 등이 5곳으로 분산돼 불편과 혼란을 겪어왔고, 30년 이상 장기간 보존된 역사적 기록물의 노후화가 심각해져 유실 등의 문제에 노출됐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지상 3층(2286.35㎡) 규모로 복대동 옛 전경 숙소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통합기록물보존소에는 공공기록물관리 법령 기준을 준수한 열람·사무실, 인수·정리실, 보존서고, 전시·전자화 공간, 자동가스 소화 설비, 공기청정 장비 등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시는 최적의 보존환경을 조성해 기록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존 5곳에 분산된 기록물을 통합기록물보존소에 배치하고 연말에 개관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기록물과 사진·영상·음성 등의 시청각자료, 행정박물, 정부간행물 등을 중요자료부터 보관 가치가 있는 기록물에 대한 전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옛 청주·청원의 중요한 정책을 담고 있는 기록물은 시 역사의 산실이자 후대에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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