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 괴산서 개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공감대 확산시키는 자리 마련

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8/31 [12:03]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 괴산서 개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공감대 확산시키는 자리 마련

지현민 기자 | 입력 : 2017/08/31 [12:03]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 사진.jpg
▲ 제3회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 정상회의 개회식이 31일 괴산군에서 열렸다.
[충북넷=지현민 기자] 제3회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이하 ALGOA) 정상회의 개회식이 31일 괴산군 괴산읍 소재 충북유기농업 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유기농 3.0시대 아시아 지역 유기농식품체계 구현’이라는 주제로 회원국 간 지역유기농식품체계 정립을 위한 모범사례 및 과제를 발굴한다.

그러면서 UN 2030 어젠다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글로벌 도전과제인 ‘지속 가능한 식품체계’ 모범사례 상정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성과와 향후 추진사업을 논의한다.

이에 개회식에는 우호협력을 체결한 필리핀 잠보앙카주 사절단 30명을 비롯해 17개국 100여명의 아시아 지방정부 시장·군수들과 핵심대표자가 참석했다.

ALGOA 의장인 나용찬 괴산군수는 대회사로 “앞으로 닥칠 지구촌 기상 이변 최대 피해지역이 아시아라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그 대안으로는 친환경 유기농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상회의 기조발제자로 다시 단상에 오른 나용찬 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괴산군의 ‘지역유기농식품체계’에 대한 괴산군의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인도 시킴주의 ‘100% 유기농 달성미션수행’과 인도네시아의 ‘1000개 유기농 마을 만들기 사업소개’, 필리핀의 ‘유기농업 통한 분쟁해결’ 등 국가별로 다양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아시아 유기농업의 다양성에 대한 상호간 이해로 세계 농업정책기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지방정부 대표자 간담회와 민간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필리핀 잠보앙카 주의회와 괴산군 의회 간 상호 교류 간담회가 진행됐다.

9월 1일에는 국가별 발표를 통한 주요활동 공유와 특별사절단으로 방문한 필리핀 잠보앙카 시장단 가족, 주의원 등이 참여하는 한지박물관, 각연사 등 괴산 지역문화 체험이 계획돼 있다.

한편 ‘ALGOA’는 유기농업을 교육하고 육성하기 위한 모임으로, 지난 2015년 9월 괴산군에서 아시아 15개국 지방정부 및 민간단체가 모여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괴산군은 ‘ALGOA’의 초대 의장국으로 지난 1~2회에 이어 이번 3회 ALGOA 정상회의도 주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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