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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보은 속리산 말티재 생태축 복원모습. (충북도 제공) |
[충북넷=하중천 기자] 충북 보은 속리산 말티재 생태축이 93년만에 복원됐다.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13일 보은군 속리산면 말티재에서 ‘말티재 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24년 도로개설로 단절된 생태축을 말티재 상징성 회복 및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확보를 위해 복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설계를 추진, 지난해 6월 착공했다.
1층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한 환경터널(연장 79m, 폭 12m, 높이 6m)이 2층에는 백두대간 문화·전시공간(연장 59m, 폭 12m, 높이 6m)이 각각 조성됐다.
특히 터널 위에는 흙을 쌓아 소나무 등 자생식물을 식재해 야생동물이 이동할 수 있도록 자연생태를 복원했다.
말티재는 육십령(전북 장수), 정령치(전북 남원), 벌재(경북 문경), 비조령(경북 상주), 이화령(충북 괴산)에 이어 6번째로 복원됐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백두대간 단절구간인 이화령(충북 괴산) 생태축을 복원했다.
신종석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말티재 복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정맥을 원형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한 것으로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복원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