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의학계 도입 삶의 질 향상에 도움

삼성서울병원, 지난 8월 하악 재건 수술 모델 개발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0/23 [15:26]

3D 프린팅 의학계 도입 삶의 질 향상에 도움

삼성서울병원, 지난 8월 하악 재건 수술 모델 개발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7/10/23 [15:26]


image_readtop_2017_564274_15034505783002218.jpg
▲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팀이 최근 개발한 '3D 프린팅모델 및 골절제 가이던스'를 활용해 환자의 턱을 재건하는 수술을 재현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제공)

[충북넷=박찬미 기자] 3D 프린팅 기술의 의학계 도입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2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하악 재건 수술 모델은 수술시간 단축과 더불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재건 시에도 환자의 얼굴 윤곽을 가늠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의술로는 하악이 암으로 침윤된 경우 종양과 함께 턱뼈를 제거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턱을 재건하는데 환자의 다리뼈(비골) 일부를 절단해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기술 개발로 인해 두 번의 수술을 치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앞서 지난 8월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팀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구강암 환자의 턱뼈(하악) 재건 수술 모델 및 골절제 가이던스를 개발했다.

병원측은 "3D 프린팅모델 및 골절제 가이던스를 활용하면 수술 시 절제해야 하는 하악과 이어 붙일 비골을 미리 만들어 골절제와 재건을 동시에 미리 시행·확인해 볼 수 있다"며 " 이번 기술 도입이 결국 환자들에게 이득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