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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 동광초 학생들이 재난안전대피 시나리오를 짜고 있다. (충북교육청 제공) |
[충북넷=하중천 기자] 충북 보은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도하는 재난안전대피 훈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동광초 학생 및 교사 600여명이 직접 구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재난안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교직원들도 학생들이 구상한 시나리오에 동참한다.
특히 지진으로 정전이 된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이 친구들을 따라 대피하면서 재난의 위험성을 체험한다.
아울러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보은보건소, 보은군청도 재난대비 훈련을 도울 예정이다.
동광초 학생들은 지난 9월25일부터 약 5주간 재난안전대피 매뉴얼 작성, 안전대피지도 만들기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재난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피 매뉴얼 및 지도를 직접 만들면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았다.
곽은호(12) 군은 “우리가 직접 훈련 과정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화재와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동광초는 행정안전부·교육부 주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시범학교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