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足 합병증 실명 위험성 높아…정기검진 필요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0/31 [09:27]

당뇨足 합병증 실명 위험성 높아…정기검진 필요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7/10/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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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증식 당뇨망막병증(좌)과 증식 당뇨망막병증(우)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충북넷=박찬미 기자] 당뇨족(足) 환자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당뇨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중 9명이 당뇨망막병증에 노출됐다.

특히 이중 절반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합병증은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이 대표적이다.

그중 당뇨망막병증은 말초 순환장애로 눈 망막에 장애가 생겨 시력감소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황반부(망막중심에 있는 시력의 중심부)의 침범이 일어나면서 시력이 저하된다.

병원측은 "당뇨 합병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단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인구의 약 5~8%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환자의 수도 매년 증가하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꾸준한 관리를 위한 시스템 마련이 요구된다.

한편 충북 충주시는 당뇨특화도시로 당뇨체험과 당뇨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을 대상으로 추적 및 집중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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