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넷=하중천 기자] 청주시가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내년부터 ‘치매안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청주시는 내년부터 서원·흥덕보건소(상반기) 및 상당·청원보건소(하반기)에서 치매안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 환자 검진, 상담, 관리, 의료·요양서비스 연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이나 관리 내용을 등록시스템에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폭력 등 심한 이상행동증상(BPSD)을 보이는 환자는 공공 병원에서 단기 집중치료를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치매가 의심돼 보건소를 찾은 시민이 2만602명에 달한다.
이중 상담자는 3576명으로 집계됐으며 검사를 받은 시민은 1만7026명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275명이 치매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서 2단계 치매진단검사 및 3단계 정밀검사(혈액검사, CT촬영) 등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치매가 과거에는 치료 불가능한 병으로 인식됐지만 치료제를 복용하면 완치는 불가능해도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