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없이 민주주의 완성되지 않는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공동포럼서 성평등 구축 강조

박찬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2/09 [14:44]

"성평등 없이 민주주의 완성되지 않는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공동포럼서 성평등 구축 강조

박찬미 기자 | 입력 : 2017/12/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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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열린 ‘2017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공동포럼’에 참석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7.12.8

[충북넷=박찬미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진행된 ‘2017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공동포럼’에 참석해 “성평등 없이 민주주의는 완성되지 않는다”며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시민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들을 가로막고 있는 유리천장을 없애고 여성들의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향후 5년간 새 정부 성평등 정책의 근간이 될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해로 실질적 성평등 실현과 시민민주주의의 심화를 위한 과제(2018~2022)를 반영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정부의 단호한 입장도 전했다.

정 장관은 “성범죄는 법 제도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통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공공부분 발생하는 성희롱을 차단하기 위해 피해자가 부담 같지 않고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피해 발생 시 담당기관장을 엄중처벌하고 경우의 따라 징역형을 내리는 구체적 방안도 검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노력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 거점으로써 선도적인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여성정책연구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포럼을 통해 한국 성평등의 현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역성평등정책 방향을 정부와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06년 전국 시‧도 여성정책 연구기관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출범해  현재 16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시‧도를 순회하면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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