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 신청...'610억원' 역대 최대

청주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오창과학단지 주변 도시숲 조성사업 등 포함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2/20 [09:19]

충북,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 신청...'610억원' 역대 최대

청주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오창과학단지 주변 도시숲 조성사업 등 포함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2/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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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산업단지 전경(사진= news1)
[충북넷=정준규기자] 충청북도가 올해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환경개선 정부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대상은 도내 25개 산업단지다.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는  정주여건 개선 뿐 아니라 산업단지 내 기업혁신,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 지원, 근로자 힐링 등이 포함된 환경 조성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부처별 산업단지 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 신청 마감결과, 충북은 청주시 등 9개 시․군에서 32개사업을 응모받아, 국비 610억원을 신청했다.

이는 2014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한 이래, 충북 최대 신청액이다.

도는 2016년말 도내 기업 만족도를 조사해 교통, 주거, 교육, 의료 등 정주여건을 모니터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도내 산업단지와 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불편사항을 전수 조사해 190여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냈다.

도는 "이렇게 발굴된 기업과 근로자 불편사항에 대해 우선 정부 공모사업을 유치해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시·군, 산업단지 유관기관, 기업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신청 사업에는 청주산업단지의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오창과학단지 주변 도시숲 조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지원사업,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육복지사업도 신청사업에 포함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공동 대응해 시․군에서 신청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이 최종 심사·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한편, 정부 공모사업으로 탈락되거나 지원이 어려운 사업은 도 자체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적극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고용안정과 함께 투자유치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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