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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한국콜마 (사진 한국콜마홈페이지) |
CJ제일제당은 자회사 CJ헬스케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각가만 1조3100억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거래다.
CJ헬스케어 인수 본입찰에는 한국콜마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칼라일, CVC캐피탈 등 4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한국콜마를 제외한 3곳은 모두 사모펀드들이다. 당초 한앤컴퍼니가 1조4000억원으로 가장 높은 인수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콜마는 미래에셋자산운용PEF와 H&Q코리아,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PEF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수가를 1조2000억원가량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콜마의 인수제안가는 한앤컴퍼니보다 낮지만 CJ헬스케어 직원 고용보장을 비롯해 CJ그룹이 제시한 인수요건을 맞추려 노력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는 그동안 공개적으로 CJ헬스케어 인수의지를 강력히 표명해왔다. 한국콜마는 2012년 법정관리 중이던 제약사 비알엔사이언스를 인수하면서 제약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제약비중이 매출의 24%에 불과한 한국콜마는 음료와 의약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CJ헬스케어 인수를 통해 제약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한편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21일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콜마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78% 오른 9만1천400원에 거래됐다.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도 전일보다 23.64% 오른 5만7천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