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인공지능 융합기술, 정부 지원 강화로 '승부수'

로봇-인공지능 융합기술,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부상...R&D 협업과제 정부지원 강화

정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2/23 [10:33]

로봇-인공지능 융합기술, 정부 지원 강화로 '승부수'

로봇-인공지능 융합기술,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부상...R&D 협업과제 정부지원 강화

정준규 기자 | 입력 : 2018/02/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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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슨 로보틱스가 개발한 AI 로봇 소피아(사진 뉴스1)
[충북넷=정준규 기자]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맞손을 잡는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로봇-인공지능 융합기술에 대해 올해 기술개발지원을 확대하고 협업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자가학습 인공지능개발에 나선다. 이 기술이 성공을 거두면 로봇 손이 시각 또는 촉각 정보를 활용해 사전 정보가 없는 물체의 속성을 파악하고, 물체를 다루는 방법과 절차를 스스로 학습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도 로봇-인공지능 융합 원천기술개발에 나선다. 산업부에서는 시각·촉각 등 다양한 센서로 물체를 빠르게 인식해 정교한 물체조작과 도구 활용이 가능한 로봇 손과 정밀제어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올해 공고하는 과제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선정‧평가 단계까지 전 단계에 걸쳐 부처 공동으로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 단계부터 산업부 또는 과기정통부에 신청하고자 하는 주관기관과 연계해 통합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로봇-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해 경쟁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첨단기술인 로봇, 인공지능의 창의‧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1~2차년도에는 복수의 수행기관을 지원하고, 2차년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컨소시엄에게 3~4차년도 연구비를 집중 지원하는 경쟁형 연구개발(R&D)방식으로 추진한다.

경쟁형 연구개발(R&D)방식은 동일한 연구주제에 대해 다수의 연구기관이 경쟁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에 따라 연구지속·탈락을 결정하는 형태의 연구개발사업이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 인터넷과 GPS 개발이 이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아울러 개방‧협력형 인공지능 연구개발(R&D) 확산을 위해 과기정통부가 개발하는 소프트웨어(SW)는 공개방식을 통해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소프트웨어(SW) 저작권자가 해당 소스코드를 공개해 이를 사용, 복제, 수정, 배포할 수 있는 권한을 일반인들에게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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